본문 바로가기
IT/컴퓨터 관련

MSI 노트북 서비스센타 A/S 서비스, 택배배송 후기

by ΩΩ 2019. 6. 19.

내가 쓰는 노트북은 MSI의 GS30 Gaming dock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418696&memberNo=11608918&vType=VERTICAL

 

데스크톱이냐 노트북이냐? MSI GS30 2M 섀도우 : 데스크탑용 VGA 연결로 게이밍 머신 변신

[BY 보드나라] 휴대성 때문에 노트북을 선택한 소비자들도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성능 때문에 데스크톱을...

m.post.naver.com

뭐 이런 느낌의 데스크톱 겸용 게이밍 노트북?

 

 

 

증상

한 3~4년 조금 넘게 쓴 거 같은데 갑자기 얼마 전부터 부팅을 하면 팬 소음이 심해짐.

팬이 돌기 시작하면 타다 다 다 다 다다닥 하면서 팬이 돌 때 뭔가 걸리는 듯한 소음이 지속됨.

내부에 뭔가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내부 부품 중에 플라스틱 사출물이 뭔가 떨어졌거나, 접착제로 고정된 스티커류 혹은 무언가가 팬 근처에서 접착력이 약해져서 떨어져서 팬이 돌 때마다 뭐가 자꾸 걸리는 것 같은 소리 "타다다다 다다다다ㅏㄷㄱ" 하는 소리가 남.

 

팬 성능이 저하되고 열기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CPU 등 주요 부품이 과열로 더 고장날수도 있을 거 같아서 컴퓨터는 써야겠는데 완전히 망가질까 봐 쓰지도 못하겠고, 노트북만 따로 분리해서 흔들어보고 이래저래 해봐서 소음이 안 난다 싶으면 사용하고 또 며칠 괜찮다가 또 딸그락거린다.

아.. 내부 청소만 좀 해주면 해결될 거 같은데 분해하자니 월드워런티 씰이 붙어있고...

(무상 보증기간은 끝났으나 개인적으로 씰을 찢고 분해하기 싫어서...)

 

회사가 바쁘다 보니 바로 연차 쓰기도 거시기하던 차에 징검다리 휴무에 전사원 연차 쓰고 쉽시다 하길래 MSI 서비스 센터에 다녀옴.

참고로 서울 용산에 있는 센터이며, MSI 센터는 노트북과 다른 제품들 센터 위치가 다르다고 함.

홈페이지 가보면 위치 나옴.

 

결정적으로 늦잠을 자서 2시 반쯤 용산 MSI 서비스센터에 도착.

참고로 센터 바로 앞에 흡연구역이 있다.

(서울에서는 왠지 흡연구역이 얼마 없어 보이므로...)

평일인데도 대기인원이 13명.

한 3~40분 정도 대기 타다가 직원과 상담하고.

직원 의견으로는 팬 베어링 부분이 마모되고 노후돼서 소음이 나는 거 같다며 팬 교체하면 괜찮을 거라 하며 가격은 157,000원.

내 노트북에 팬이 1개일 거라 생각되나 몇 개인진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 팬 1개 교체 가격일 거라고 생각됨.

 

 

 

중요한 점

내가 직원과 상담할 때 약 3시 반이 안된 시간이었는데 간단한 작업이지만 점심 이후에 접수된 A/S가 완료된 게 없다며 순차적으로 작업하다 보니 당일 수령해가긴 어렵다고 함.

뭐 어쩌겠나 재방문은 어렵고 택배 수령하겠다고 함.

 

여기서 팁은 나 같은 회사원들 기왕 연차 쓴 거면 아침에 문 열자마자 방문하자.

꼴을 보아하니 점심시간 이후에 가면 당일 수령이 거의 어려울 거 같고 어중간하게 오전에 간다면 간단한 작업이라도 서비스센터의 점심시간 맞물리고 뭐하다 보면 대기 타는 시간이 너무 길어질듯하다.

 

인생 중 가장 프리 하다고 볼 수 있는 대학생들이라면 뭐.... 아무 때나 가도 될 듯.

시간은 많으니까!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주요 목적!

수리 완료 후 택배 받은 내 노트북!

노트북을 택배로 받는다는 게 엄청 불안했다.

새로 구매하는 거라면 파손이나 택배 상태 불량에 대해서 따지거나 환불이라도 할 텐데 사용하던 노트북을 서비스 맡기고 택배로 받아보긴 처음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많았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

 

노트북 서비스 후 택배 수령한 사진 첨부함.

노트북이 매우 안전하게 뾱뾱이에 포장되서 배송된 사진
택배박스 열자마자, 가득찬 뾱뾱이와 맞춤형 완충 휴지심(?)까지
노트북 배송에 사용된 뾱뾱이를 정리해보니 매우 많은양이 나왔다.
뾱뾱이를 다 풀러서 노트북을 꺼내고 나중에 뾱뾱이를 다시 사용하기위해 돌돌돌 말아서 정리해봤다. 한 100m는 될듯?

MSI 서비스센터 직원 응대를 비롯해서 이런저런 불만 관련 내용도 많이 봤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직원은 친절했고 택배 배송을 걱정했는데 과도하게 안전하게 온 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했던 경험임.

 

 

'IT > 컴퓨터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팅메뉴이름바꾸기  (0) 2016.09.11
PE 부팅메뉴등록하기  (0) 2016.09.11
USB로 윈도우 설치하기  (0) 2015.04.04
내스타일 자식VHD 자동교체부트메뉴  (0) 2015.04.04
부모VHD에 윈설치  (0) 2015.04.04

댓글